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뭘 하려는 거냐? 우리가 누군지 알고

뭘 하려는 거냐? 우리가 누군지 알고...... 우리는 '대점창파' 의 삼대제자 이시다.

매부리코가 당황해 점창파를 강조하며 물었다. 이천운은 대답하지 않고 씨익 웃으며 두사람의 몸을 한덩어리로 묶었다. 둘은 혈도를 짚혔으므로 반항할 수 없었다. 이천운은 두사람의 옆구리에 있는 소요혈(笑腰穴)을 짚었다. 소요혈을 짚히면 계속 웃게 되므로 두사람은 미친 듯이 웃어댔다. 이각이 지나자 둘의 얼굴엔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우헤헤헤. 대협....... 우헤헤헤. 저희가....... 우헤헤헤. 잘못했습니다. 우헤헤헤헤.

우헤헤헤. 한번만...... 우헤헤헤.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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